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기하성 교단, 튀르키예에 10억 구호금

파이낸셜뉴스       2023.02.12 15:52   수정 : 2023.02.12 16: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10억원의 구호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12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영훈 목사는 이날 주일예배에서 “한국 교회 전체가 이번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형제국가인 튀르키예를 돕는 데 하나가 될 것”이라며 “한국교회총연합에 소속한 모든 교단 산하 교회들이 이번 한 달 동안 성금을 모아 튀르키예에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도 이번 주부터 두 주간 동안 재난지원 헌금을 모금해 10억 원을 튀르키예에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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