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에 마스크 10만매 배부
뉴스1
2023.02.13 16:20
수정 : 2023.02.13 16:20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광진구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버스와 택시 차량 내부에 15일 비치용 마스크 약 10만매를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의 실내마스크 1단계 의무 조정 계획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실외에 이어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는 '권고'로 전환됐다. 단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과 약국, 대중교통 등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버스 92대에는 대당 300매, 개인과 법인 택시 1475대에는 대당 50매가 배부된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광진구 내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때 마스크가 없는 승객은 운전기사에게 마스크를 요청해 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구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비치용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광진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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