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너지, 에코프로 수산화리튬 2공장 착공↑ 협력관계 부각
파이낸셜뉴스
2023.02.16 13:39
수정 : 2023.02.16 13: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원에너지가 강세다. 에코프로가 수산화리튬 제2공장을 짓는다는 소식 이후 강세를 이어가면서 이 회사와 협력관계인 강원에너지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후 1시 38분 현재 강원에너지는 전일 대비 270원(+3.03%) 상승한 9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에코프로의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과 2차전지 양극재 공정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강원에너지에도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다. 에코프로그룹의 핵심은 매출액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에코프로비엠이다.
앞서 지난 1일 강원에너지는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법인과 439억원 규모의 2차전기 양극재 공정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의 99.3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30일까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