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3년만의 대면 졸업식…1356명 학위
뉴시스
2023.02.17 16:28
수정 : 2023.02.17 16:28기사원문
이날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3년 만의 대면 행사에서 학사 1292명, 석사 57명, 박사 7명이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들은 늦은 시간까지 사진을 찍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학교생활의 아쉬움을 달랬다.
행사는 삼귀의례, 치사, 축원 기도, 공로패 수여,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유재중 전 국회의원은 동문특강을 통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학교법인 이사장인 성우 스님은 치사에서 이웃과 동료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참된 지혜를 발휘해 공동체 사회에서 환영받는 자랑스러운 동국인이 되길 염원했다.
대학은 이날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학위복도 밝고 화사한 색으로 교체해 졸업생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영경 캠퍼스총장은 “새 여정을 시작하는 졸업생들이 당당하게 뚜벅뚜벅 각자의 인생을 나아가길 바라며, 자랑스러운 모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le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