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개학인데 '키캉스' 갈까?"...호텔 키즈 패키지 풍성
뉴시스
2023.02.22 17:15
수정 : 2023.02.22 17:15기사원문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어느덧 겨울이 지나고 새 학기를 맞이할 3월이 다가오면서 호텔업계가 남은 방학 기간을 즐길 수 있는 키캉스(키즈+호캉스) 패키지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로보카폴리와 컬래버레이션(협업)을 통해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객실에서 만나고 장난감 놀이를 통해 사고력과 활동성을 키워주는 ‘로보카폴리 패키지’를 선보인다.
테마 룸은 마치 로보카폴리의 캐릭터와 함께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문을 열고 객실을 들어서는 순간 로보카폴리의 캐릭터로 둘러싸인 벽지는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는 파스텔톤을 적용해 아이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념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주요 캐릭터들이 총 출동한 벽지를 메인으로 탑승카를 비치해 포토존 공간을 마련했다. 패키지 가격은 33만원부터이며, 이용 고객에 한해 수영장 무료 입장 및 레스토랑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아이랑 호캉스 패키지’를 3월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자녀동반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실내 수영장 및 키즈월드 이용 혜택,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의 주요 혜택은 ▲객실 1박 ▲조식 3인(성인2인, 소인1인) ▲3만원 식음 바우처 1매 ▲실내 수영장 1회 이용권(성인2인, 소인1인) ▲키즈카페 ‘키즈월드’ 1일 입장권(성인2인, 소인1인) ▲애니멀팜 동물 먹이주기 체험팩 1개로 구성됐다.
호텔 2층에 위치한 347㎡(105평형)규모의 실내 키즈 카페 ‘키즈월드’는 성인 보호자 동반 하에 12개월 아이부터 입장 가능하다.
편백놀이, 플레이짐, 볼풀장, 트램펄린 등 10가지 이상의 어트랙션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키즈월드는 아이들의 눈높이게 맞게 설계된 맞춤형 놀이공간으로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패키지 가격은 22만9000원(세금 포함)부터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특별 패키지 ‘패밀리 바이 JW’를 선보인다. 디럭스 또는 그리핀 스위트 객실 1박과 함께 객실 내에 인디언 텐트와 매트가 설치되어 아이만을 위한 아늑한 공간으로 연출해준다.
또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멋진 외관 이미지로 특별 제작한 140 조각 퍼즐 세트와 어린이 놀이 문화 콘텐츠 회사 ‘키즈캔(Kids Can)’과 특별 기획한 ‘키즈캔 플레이 키트’가 가족당 1세트씩 제공해 온 가족이 함께 객실에서 재밌는 책읽기와 만들기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밖에 객실 체크인 시 당첨 확률 100%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JW 키즈 배스가운, 케피 버블 클렌저와 매직 스폰지 세트, 플레이모빌 장난감 키트, 줄리아루피 키즈 어메니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들이 깜짝 방학 선물로 제공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오는 28일까지 '키즈 포 올 시즌스' 패키지를 운영한다. 객실 1박, 가족 조식 뷔페 무료 이용(성인 2인+미취학 아동)에 주말 키즈라운지에서 진행되는 '나만의 패브릭 캘린더' 만들기 1회 참여를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포시즌스 시그니처 불독 인형 선물, 객실 내 키즈 텐트 무료 세팅, 그리고 아기 침대, 아기 욕조, 기저귀, 기저귀 통, 키즈 바디워시와 로션, 비누, 키즈 목욕가운과 슬리퍼 등 다양한 키즈 물품 제공 혜택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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