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신용융자 이자율 최고 2.4%p 인하

뉴시스       2023.02.23 10:26   수정 : 2023.02.23 10:26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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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메리츠증권은 고객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슈퍼(super)365 계좌'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최대 2.4%포인트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용융자는 투자자가 증권을 담보로 주식매수 자금을 빌리는 것을 말한다.

'슈퍼365 계좌'는 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업계 최저수준의 거래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개설 전용 종합 자산관리계좌다.

이번 금리 인하로 슈퍼365 계좌의 '7일 이하' 이자율은 6.9%에서 5.9%로, '30일 이하' 이자율은 최대 8.4%에서 6.9%로 각각 1.0%p와 1.5%p씩 내려간다.
'30일 초과' 이자율은 최대 9.8%에서 7.4%로 2.4%p나 인하된다.

올해 들어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내린 모든 증권사 중 금리 인하 폭이 가장 크다는게 메리츠증권의 설명이다. 변경된 이자율은 다음 달 2일 매수 체결된 물량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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