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NH서울타워 신사옥 이전 "전사 역량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3.02.27 10:35
수정 : 2023.02.27 10: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웹툰·웹소설 플랫폼 미스터블루가 서울 강서구 NH서울타워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스터블루는 이전을 통해 지난해 인수합병한 동아미디어와 영상출판미디어 등의 자회사를 한데 모았다. 임직원은 신사옥에서 근무하며 향후 각 기업 간 신속한 의사결정 및 효율적인 협업을 이룰 계획이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신사옥 통합 이전을 통한 부서 간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 업무 수행이 기대된다"며 "독보적인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스터블루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원소스멀티유즈(OSMU) 형태의 콘텐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기반으로 K콘텐츠의 세계적인 성공이 잇따르며 핵심 IP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미스터블루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업이미지(CI)도 전면 교체한다. 새로운 CI의 심볼은 웹툰과 소설에 담긴 말풍선에서 영감을 얻어 ‘미스터블루가 제공하는 무한한 이야기’를 표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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