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 앞바다서 돛대 부러져 표류하던 40대 윈드서퍼 구조

뉴스1       2023.03.02 14:34   수정 : 2023.03.02 14:34기사원문

28일 오후 4시21분 쯤 부산 송정 앞바다에서 윈드서핑을 하다 돛대가 부러져 표류하던 A씨(40대)를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부산해경 제공)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지난 28일 오후 4시21분쯤 부산 송정 앞바다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던 40대 남성 A씨가 돛대 파손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송정해수욕장을 출항해 윈드서핑 중 강한 파도를 만나 돛대가 파손돼 표류했고 이를 인근의 서핑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송정파출소는 현장에서 표류하고 있던 A씨를 발견해 구조했으며 건강상의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 출항 전 반드시 레저기구 점검 및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수시로 주변 동료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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