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 지정
파이낸셜뉴스
2023.03.03 13:46
수정 : 2023.03.05 16:34기사원문
소아응급의학 세분전문의 양성을 위한 평가기준 통과
3월부터 3년간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 역할 수행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소아응급의학 세부 전문의 수련병원에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지정기간은 올해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3년간 지속된다.
이에 따라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유일의 소아응급의학 수련병원으로서 소아응급 의료서비스 제공 및 소아응급의학 전문의를 양성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됐다.
한창희 병원장은 "이번 수련병원 지정으로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양성을 통해 의정부성모병원이 권역 내 소아응급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소아응급센터 뿐만 아니라 권역응급센터·권역외상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경기북부지역 응급의료 및 중증외상환자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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