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테크로스, 수전해 기술 국산화 연구교류 업무협약
뉴스1
2023.03.03 15:17
수정 : 2023.03.03 15:17기사원문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화학연구원과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전문업체 테크로스가 3일 수전해 기술 국산화를 위한 연구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분해해 99.99%의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기후변화 문제 해결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화학연은 가장 많이 상용화된 알칼라인 수전해부터 대규모 실증 단계의 양이온 교환막 수전해,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등 수전해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을 갖는 분리막 소재를 최근 잇따라 개발한 바 있다.
이미혜 화학연구원장은 "우수한 분리막 소재 기술을 보유한 화학연과 수전해 스택 및 시스템 제조 기술력을 가진 중견기업의 협력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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