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기업인 단체, 벤처기업 美 진출 돕는다
파이낸셜뉴스
2023.03.07 14:12
수정 : 2023.03.07 14:12기사원문
벤처기업협회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82스타트업과 손잡고 국내 벤처·스타트업 및 소프트웨어기업의 미주 현지 진출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과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이기하 82스타트업 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내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에 대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국내 우수한 벤처·소프트웨어기업의 미주 진출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맺어졌다. 또한 국내기업과 미주기반 한국스타트업 간의 얼라이언스를 통한 교류증진 협력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지난달 24일 취임식에서 밝혔던 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첫 해외네트워크와 협력하고 본격적인 교류 사업을 시작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미주 현지 스타트업과의 교류가 국내 벤처기업에게 현지 시장정보, 투자시장 상황, 법·제도 등 미국시장 진출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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