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신입생 교복·안전 기자재·실내체육관 지원
뉴시스
2023.03.08 08:43
수정 : 2023.03.08 08:43기사원문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교육청과 973억 원(도비 235억 원 포함)을 투입해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 등 3가지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2003년 3월 교육지원사업계획 수립 후 21년간 50여 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1829개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중·고 신입생 교복 지원, 체험형 재난 안전 기자재 지원, 학교 실내체육관 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체험형 재난 안전 기자재 지원' 사업은 초·중·고, 특수학교에 체험형 재난 안전 기자재 구입 비용을 1개교당 500만 원씩 지원한다. 2014~2022년 9년 동안 2024개교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추진 중인 7대 표준안전교육 동참을 위한 재난 안전 대응 지원사업으로, 올해 500개 학교 지원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은 2018년 기준 실내체육관이 없는 학교를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추진한 사업이다. 2018년 136개교 3400억 원, 2020년 149개교 4200억 원, 2022년~2023년 83개교 2200억 원 등 3년간 약 1조 원(도비 215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도는 교육청과 교육지원 실무협의회를 매월 개최하는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상응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모든 학생에게 지원되는 보편적 교육복지에 더불어 교육환경 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민선8기 기회의 경기에 더 가까이 가고자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취약지역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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