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대신 ○○ 먹는 10세 금쪽이…상상도 못한 최애 메뉴
뉴시스
2023.03.10 06:03
수정 : 2023.03.10 09:16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밥은 뱉어내고 날고기만 삼키며 사는 10세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1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코로나19 격리로 자리를 비운 정형돈을 대신해 스페셜 MC 현주엽이 등장한다.
홍현희는 이유식을 만들다가 손을 베였다고 설명하며 열혈 초보 엄마로서의 면모를 뽐낸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창 식사 중인 금쪽이네 가족의 모습이 보인다. 여느 집과 똑같이 식사 준비를 마친 엄마가 밥 먹으라며 금쪽이를 부르는데, 금쪽이는 식판에 담긴 반찬이 마음에 안 드는 건지 괜히 기지개를 켜며 딴청을 피우는 등 불편한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자아낸다.
그런 금쪽이를 엄마는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금쪽이는 눈치를 보며 억지로 밥을 한 숟갈 퍼서 먹기 시작하는데, 멍하니 입 안 가득 음식을 욱여넣기만 하는 금쪽이의 모습에 엄마아빠의 걱정은 더 커져만 간다.
이어지는 영상에선 목 넘김조차 힘든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음식을 넘기지 않고 입 안에 머금고만 있다가 사레라도 들린 것처럼 연신 기침하며 목을 만지는 금쪽이다.
길어지는 식사 시간에 등교 시간이 임박하자 금쪽이 아빠는 익숙한 듯 "연기하고 있네. 다 먹어"라며 아이를 채근한다. 결국, 금쪽이는 남은 밥을 욱여넣어 보지만 버거운 듯 헛구역질을 한다. 급기야 화장실 문에 매달려 몸을 배배 꼬며 고통을 호소한다.
한편 하교 후 부모님 가게에 들린 금쪽이, 맛있게 무언가를 먹으며 아침과는 180도 달라진 충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콧노래까지 부르며 정체불명의 음식을 신나게 먹는 모습에 장영란은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와야 하는 거 아니냐"며 놀라워한다. 패널들을 일동 충격에 빠뜨리게 한 음식은 도대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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