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대전 화재로 긴급 대피 "연기 냄새 심해"
뉴시스
2023.03.13 09:43
수정 : 2023.03.13 09:43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로 인한 피해 사실을 알렸다.
소연은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집은 연기 때문에 냄새가 너무 심해서 일단 집에서 대피해 급하게 나왔다"고 전했다.
이 화재로 타이어 등이 타는 냄새가 확산해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대피했고,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소연은 "일단 같이 대피한 아파트 주민, 선수 가족분들이랑 아파트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로 와서 화재 대피 상황 이야기하는 중"이라며 "오늘따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화재가 더 컸나 봐요. 너무 안타까워요"라며 실시간 상황을 전했다.
또 "불은 잘 안 보이는데 경찰분들이 다 통제하고 있다. 연기랑 냄새가 심해 눈이 다 따갑다. 다행히 이진현 선수가 집을 내어줘 신세를 지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대피 소식을 알렸다.
소연은 지난해 11월 9살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혼인신고를 올리며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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