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부울지역본부 허현도 회장 연임

파이낸셜뉴스       2023.03.14 14:59   수정 : 2023.03.14 14: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역회장단 선정위원회 심사과정을 거쳐 제10대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으로 허현도 회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허현도 회장은 앞서 제9대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을 역임하면서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쳐왔으며 기초지자체 협동조합 지원 조례 제정 등 지역 협동조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9대 지역중소기업회장단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아 정부, 국회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중소기업계의 오랜 숙원과제였던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 주52시간제 개선, 기업승계제도 개편 등 제도적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단합과 화합을 이끌고 지역 중소기업계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허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문제와 지역 중소기업 현안을 해결하고 지방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권익 향상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 최고의 현안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와 가덕도 신공항 조기개항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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