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10대 겨냥한 '치폴레 핫 치킨' 출시

기사내용 요약

주고객층 위해 합리적인 가격 책정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는 치킨버거 주고객층인 중고등학생을 위해 '치폴레 핫 치킨'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노브랜드 버거는 평소 중고생들에게 치킨버거가 인기를 얻는 점에 주목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노브랜드 버거 메뉴 10여 종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스리라차 치킨'과 '코울슬로 치킨' 등 치킨버거 2종의 10대 구매 비율은 약 30%로 타 버거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는 새학기 시즌에 맞춰 노브랜드 버거의 신메뉴로 치폴레 핫 치킨을 선보인다. 치킨 패티와 노브랜드 버거에서 자체 개발한 치폴레 소스를 조화해 매콤한 맛을 살린 치킨버거다. 이 외에도 양상추, 토마토, 양파 등을 더했다.

가격은 타 버거 프랜차이즈 유사 메뉴 대비 약 20% 저렴하게 책정했다. 신세계푸드는 '치폴레 핫 치킨' 출시를 맞아 노브랜드 버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평소 중고생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치킨버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10대 고객들에게 노브랜드 버거의 선호도를 높이려 한다"며 "앞으로도 노브랜드 버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합리적 가격의 메뉴 개발 뿐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국내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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