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아인 매니저 등 참고인 조사
파이낸셜뉴스
2023.03.15 11:42
수정 : 2023.03.15 13:48기사원문
매니저, 여행 동반한 지인 등 2명
유아인, 다음주 소환조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5일 유아인씨의 주변인에 대한 참고인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조사를 받은 사람은 유씨의 매니저, 유씨와 동반해 여행을 떠났던 지인 한 명으로 총 2명이다.
현재 유씨는 프로포폴·대마·코카인·케타민 등 4종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주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앞서 유씨가 프로포폴 등을 처방받은 성형외과 등 병·의원 여러 곳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씨의 주거지 등을 수색해 증거물을 확보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유씨 관련 주거지 2개소를 압수수색한 자료와 병원에서 입수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며 "이번주 분석을 마무리하면 출석을 요구해 소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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