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2만여 관객 성원 속 日 콘서트 마무리

온유/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샤이니 온유가 한국에 이어 일본 솔로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온유 1st 콘서트 ‘오-뉴-노트’ 인 재팬'은 지난 14~15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향기 연출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이틀간 약 2만2000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이번 공연에서 온유는 타이틀곡 '써클'(O)을 비롯해 첫 정규 앨범 수록곡과 '다이스', '여우비' 등 역대 솔로 앨범 발표곡까지 총 22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더불어 의자를 활용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일본 첫 정규 앨범 수록곡 '뷰티'(Beauty) 무대는 물론, 추후 음원 발표 예정인 캐치한 멜로디의 일본 신곡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 무대도 깜짝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온유는 첫 정규 앨범 '써클'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2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오른 데 이어, 16일 발표된 써클 주간 차트에서도 타이틀곡 '써클'로 다운로드 및 BGM 차트 1위를 차지, 음원 부문 2관왕을 기록해 변함없는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온유는 17일 KBS 2TV '뮤직뱅크'와 1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 신곡 무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