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리츠운용 ‘아스테리움 용산’ 인수
파이낸셜뉴스
2023.03.27 18:52
수정 : 2023.03.27 18:52기사원문
신한리츠운용이 '아스테리움 용산' 오피스를 인수한다. 3.3㎡당 2030만원 수준으로 원가 수준의 좋은 거래라는 평가다. 용산 시민공원 조성이 끝나면 파크뷰 오피스가 돼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리츠운용은 최근 아스테리움 용산을 소유한 엠플러스자산운용(엠플러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22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약 630억원 규모의 거래다. 투자 대비 수익률(캡 레이트)은 5% 수준이다.
이번 거래는 신한리츠운용이 지난해 조성한 600억원 규모 중소형 오피스 블라인드펀드를 통해서다. 해당 펀드는 임대차를 개선해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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