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리학 권위자' 노재윤 서울아산병원 명예교수 별세
뉴시스
2023.03.28 14:01
수정 : 2023.03.28 14:01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영결식 내달 1일 열릴 예정
이후 국내 병리의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1998년 귀국해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이대목동병원에서 일했다. 2005년 미국으로 돌아가 최근까지 미국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 병리과에서 근무했다.
노 명예교수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전 세계의 외과 병리와 비뇨기 병리 분야에서 후진 양성에 온 힘을 기울였다.
암의 다양한 형태를 발견해 세계보건기구(WHO) 질병분류에 포함시키는 등 암 분류 연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술 논문 776편과 학술대회 초록 480편, 단행본 저서 8권, 챕터 저술과 교재 출판 56권 등을 펴냈다.
영결식은 내달 1일 오전 10시 휴스턴 서울침례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정실씨, 장남 원석(미국명 Bobby)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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