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에 최은모 무진서비스 대표 취임
파이낸셜뉴스
2023.03.28 15:38
수정 : 2023.03.28 15:38기사원문
28일 협의회 정기총회서 취임식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무진서비스 최은모 대표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기업협의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기업협의회는 28일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지역 무역업계 및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은모 신임 회장은 지난 1988년 ㈜무진서비스를 설립해 배터리 제조설비 판매 분야에서 지금껏 수출 2억1500만달러를 달성하며 국내·해외 시장 점유율 1위,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 선정 등 글로벌 TOP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 '100년 기업'으로의 성장 목표와 인재 중시의 기업가 정신으로 지역 인재 고용 창출을 위해 지역 내 장학금 후원과 예술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대내·외로부터 신뢰를 받는 지역 대표 기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 무역업계는 양적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의 수출을 기록했지만, 동시에 질적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적자를 직면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민관이 한마음으로 수출 위기 극복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회원 무역인들 간 네트워크를 짜임새 있게 구성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고 광주전남 무역인들의 위상 제고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협의회를 구성할 분야별 부회장들과 함께 헬스케어, 식품, 소부장 등 전문 분야별 소위원회를 활성화해 선배 무역인들의 지혜와 네트워크가 후배 무역인들과 창업가들에게 연결되도록 하고, 수출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와 수출유관기관의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제8대, 9대, 10대 회장을 역임한 장춘상 아륭기공 주식회사 대표는 이날 고문으로 추대돼 앞으로도 광주전남기업협의회와의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 회장은 이임사에서 "재임 기간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신임 회장님과 업종별 부회장단을 중심으로 우리 무역인들이 뭉쳐 지역 경제와 산업의 발전에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업협의회는 최은모 회장 뿐만 아니라 광주전남의 주력 수출 업종별 부회장들도 새로 선출해 지역의 수출업계를 대표하는 기구로 조직을 재구성하고, 올해의 사업 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12명의 부회장단은 회장을 도와 여러 업종별 협의회를 이끌고 업계를 대변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부회장단은 △㈜디케이산업 김보곤 대표 △㈜우성정공 박화석 대표 △영창중공업 박길식 대표 △SDM 조철연 대표 △고려정밀 나용석 대표 △무진기연 조성은 대표 △신영하이테크 김종현 대표 △푸드코리아 임동인 대표 △21세기메디칼㈜ 신미향 대표 △첨단랩 장하준 대표 △유니크메디케어 김경찬 대표 △한국무역협회 이동원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다.
광주전남기업협의회는 앞으로 매월 회원 간 정례 모임, 분·반기별로 업종별 협의회나 무역 현안에 관한 CEO포럼을 개최해 선후배 기업인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수출 진흥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할 예정이다. 또 회원사 현장 방문, 정부 및 지자체 등과 소통 채널을 통해 무역업계의 권익을 보호하고 수출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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