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 숲해설・정원체험 프로그램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3.03.28 16:19
수정 : 2023.03.28 16: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대표 도심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이 주말마다 친환경 체험학습 공간으로 변신한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4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숲해설 프로그램과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한다. 공원 숲속을 거닐며, 부산시민공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나무와 풀, 곤충들의 계절별 특성에 대한 해설을 비롯해 숲속놀이, 자연물 만들기 체험 등을 접해볼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는 어린이 정원 체험 프로그램이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원 일원의 정원 해설을 비롯해 반려식물, 다육식물, 수생식물 미니화분 만들기 등 매월마다 계절별 특성에 맞는 주제에 따라 다양한 레퍼토리를 접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공단 부산시민공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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