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29일 부산-가오슝 노선 운항 재개

뉴스1       2023.03.29 07:41   수정 : 2023.03.29 07:41기사원문

에어부산 A321neoLR 항공기.(에어부산 제공)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에어부산이 3년만에 부산-가오슝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본격적인 대만 노선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29일 오전 부산에서 대만 가오슝으로 가는 BX795편 운항을 시작으로 부산-가오슝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부산-가오슝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유일한 가오슝 직항편으로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10분에 출발해 가오슝 국제공항에 낮 12시(현지시각)에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낮 12시55분(현지시각)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4시30분에 도착한다.

29일 가오슝에서 부산으로 들어오는 BX796편의 예약률은 100% 만석으로 전체 195명의 탑승객 중 거의 대부분이 대만국적 탑승객이라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코로나19 이전 운항 당시 가오슝 노선 연간 탑승객의 70% 이상이 대만국적 탑승객일 정도로 대만 관광객 입국이 많았다.

또 이번 가오슝 재운항으로 현재 운항 중인 부산-타이베이 노선과 연계해 대만 여행을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다.


부산-타이베이 항공편을 이용해 타이베이 관광을 즐긴 후 가오슝으로 이동, 가오슝에서 부산으로 입국하면 한 번에 타이베이와 대만 남부지방을 여행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하계 운항기간 중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야간 운항편을 추가로 투입해 대만 노선 점유율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이 부산-타이베이·가오슝 노선을 국적사 최초로 개척해 지역민 교통 편익 제고와 관광업계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며 “이번 재운항으로 대만 인바운드 관광객을 끌어들여 부·울·경 인바운드 관광이 빠른 시일 내에 회복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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