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영국 증권거래소와 글로벌 상장 활성화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3.03.29 13:46
수정 : 2023.03.29 15:08기사원문
대구TP·대구시·런던 증권거래소와 업무협약
글로벌 투자유치와 영국 상장까지 한번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글로벌 투자유치와 영국 증권시장 상장까지 한 번에 해결하세요!'
29일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에 따르며 대구시와 이날 오후 2시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2023 영국 자본시장 진출 비전선포식'을 갖고, 런던 증권거래소(LSE:London Stock Exchange)와 영국 투자 및 상장(IPO)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은 물론 국내 우수기술기업의 영국 투자 및 상장 활성화를 목표로 대구시·대구TP와 런던 증권거래소가 보유한 인적자원과 인프라 등을 상호 긴밀하게 공유.협업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건우 대구TP 원장은 "국내 상장(IPO)시장이 냉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금융의 허브인 런던 증권거래소와 파트너십을 통해 대규모 투자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새로운 루트를 확보했다는 데 그 의의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국내 지자체 최초로 런던 증권거래소와 협약을 체결한 만큼 지역 기업의 해외 투자 유치, 상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행사는 안중곤 시 경제국장, 도건우 대구TP 원장, 톰 어텐버러 런던 증권거래소 국제협력부문 대표를 비롯해 영국 국제산업통상부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영국 상장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글로벌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영국 자본시장 소개 및 상장절차 발표 △영국 투자 및 상장 관련 기관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와 런던 증권거래소간 체결한 영국 상장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은 지역 기업의 해외 투자 유치, 런던 증권거래소 및 그 협력 기관을 통한 유럽 자본시장 진출 추진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또 런던 증권거래소와 현지 투자기관 등이 영국 투자 및 상장 절차 관련 설명과 기관 소개 등을 한 뒤 30일 진행할 투자유치 설명회를 위한 사전 컨설팅도 동시에 진행된다.
한편 런던 증권거래소는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증권 거래소 중 하나로 2021년 2월 기준 전체 시가총액은 약 3조8300억달러, 상장사는 2342개다.
최근 브렉시트(Brexit) 이후 아시아권 기업의 런던 거래소 상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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