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옛 국도 31호 벚꽃길에 경관조명
뉴시스
2023.03.29 15:03
수정 : 2023.03.29 15:03기사원문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북구가 도심에서 강동으로 가는 옛 국도 31호 벚꽃길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관광객의 통행 안전도 확보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북구는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LED 경관조명 30개, 투사등 34개, 보안등 11개 등 75개의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했다.
구국도 31호 무룡로 벚꽃길은 북구 12경에 포함된 명소로, 봄이면 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조명 설치로 무룡로 벚꽃길이 더 낭만적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야간 통행 시 불편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 28일 밤 어물동 산 167-2번지 일원에서 경관조명 점등식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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