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민지, 자립준비청년 500만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3.03.29 15:42   수정 : 2023.03.29 15: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는 프로골퍼 박민지(25·NH투자증권)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겪고 있는 주거 문제와 정서적 지원을 해결하기 위해 청약통장 지원사업과 멘토링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21~2022년 2년 연속 상금왕과 다승왕에 오른 박민지는 그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그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많은 분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살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전달식에서 "매년 약 250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보호가 종료돼 세상에 홀로 서고 있으며, 지난 3년 간 사회적 무관심으로 2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주거·정서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그래서 박민지 선수의 기부가 더욱 빛이 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민지 외에도 김재희(메디힐), 송가은(MG새마을금고), 장하나(BC카드) 등도 뜻을 모아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주거·생계·의료·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