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a 벼농사 지어도 순수익 31만7천원…1년새 37% 급감
연합뉴스
2023.03.30 12:02
수정 : 2023.03.30 13:29기사원문
10a 벼농사 지어도 순수익 31만7천원…1년새 37% 급감
(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10a에서 벼농사를 지었을 때 순수익이 31만7천원까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2년산 논벼(쌀) 생산비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10a당 논벼 순수익은 31만7천원이었다. 2021년 50만2천원과 비교하면 18만5천원(-36.8%) 급감했다.
벼농사를 지을 때 순수익이 2017년 28만3천원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
산지 쌀 가격 하락 여파로 총수입이 12만3천원(-9.5%) 줄어든 가운데 생산비가 6만2천원(7.9%) 오르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비용 중에선 비료비가 3만7천원(71.4%)이나 오른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10a당 논벼 순수익률은 27.1%를 기록했다. 벼농사를 지어 100만원을 벌더라도 실제 손에 쥐는 돈은 27만원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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