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드론 잡는 거미줄', 주요시설 마다 설치한다
파이낸셜뉴스
2023.04.05 13:13
수정 : 2023.04.05 13: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한전아트센터에서 대(對)드론 체계 운영 공공기관 협의체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12개 에너지 공공기관과 민·관·군·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지난해 수도권에 북한 무인기가 침범한 데 따라 대드론 체계를 통합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국가중요시설 방호를 위한 주제를 선정해 올해 분기별 1회 세미나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남호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대드론체계를 운용하는 공공기관 협의체 첫 회의로서 에너지 국가중요 시설의 방호를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중요시설에 가해지는 드론 위협을 상쇄시키기 위한 집단지성 플랫폼으로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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