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공군무기 공동 연구..한화에어로-공군사관학교 협약
파이낸셜뉴스
2023.04.06 09:59
수정 : 2023.04.06 09:59기사원문
유·무인기, 드론 등 미래 공군 무기 연구 협력
손재일 대표 "정책·기술 연구, 인재 육성 기여"
[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군사관학교와 미래 첨단 무기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공군사관학교와 미래 공군의 국방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기술 연구, 인적자원 교류에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시 공군사관학교에서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이상학 공군사관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KF-21(보라매) 및 소형무장헬기(LAH)의 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손재일 대표는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를 책임진 공군사관학교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미래 첨단무기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인재 육성에도 나서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학 공군사관학교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교류협력으로 교육의 질과 연구역량을 높이고 대한민국 공군이 첨단과학기술군으로서 미래 전장을 지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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