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티투어도 타고, 이건희 컬렉션도 보고
파이낸셜뉴스
2023.04.10 07:46
수정 : 2023.04.10 07:46기사원문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연계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운영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티투어도 타고, 이건희 컬렉션도 감상하고!'
10일 대구시와 대구시관광협회에 따르면 대구미술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의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에 맞춰 오는 11일부터 5월 28일까지 '대구시티투어 특별 테마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테마노선은 청라언덕역/동대구역→국립대구박물관 '어느 수집가의 초대'→서문시장→인물기행 '호암 이병철'→대구미술관 '웰컴 홈:개화 開花'→동대구역/청라언덕역이다.
인물기행은 이병철 고택→삼성상회 터→수창청춘맨숀&대구예술발전소→오페라하우스→삼성창조캠퍼스다.
김동우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특별전과 연계한 대구시티투어를 통해 고 이건희 회장의 기증의 의미를 돌아보고 기업가 정신과 기업의 역할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국립대구박물관과 대구미술관 그리고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간송미술관을 연계한 시티투어 운영 등 다양한 테마노선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대구미술관 특별전과 광주에 이어 두 번째로 대구를 찾는 국립대구박물관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에는 한국 미술사의 주요 회화, 도자, 불교미술품 등 400여 점과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44명의 작가의 작품 8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인물기행을 통해 삼성상회 터와 이병철 고택, 옛 KT&G 창고와 관사에서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수창청춘맨숀&대구예술발전소, 기업의 문화예술후원으로 탄생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청년창업 및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바뀐 삼성창조캠퍼스까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자본과 상권이 모인 옛 대구의 흔적과 변화해 온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1회 운영되는 특별노선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 6000원이다.
한편 전시기간(4월11일~5월28일) 시티투어 특별노선과 별개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구미술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을 오가는 셔틀버스(하루 3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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