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안전 최우선'…1년 간 중대재해 미발생

뉴시스       2023.04.11 12:13   수정 : 2023.04.11 12:13기사원문

[울산=뉴시스]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HD현대중공업은 이달 초 무(無) 중대재해 1년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는 지난해 4월 2일 폭발 압력으로 개방된 툴박스 철제문에 작업자가 부딪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1년이 넘도록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같은 성과는 '안전 최우선' 원칙에 따라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안전 강화에 전사적인 역량을 쏟은 효과라고 HD현대중공업은 평가했다.

HD현대중공업은 우선 지난해 3월 안전정책을 총괄하는 안전기획실과 현장 안전을 담당하는 각 사업부 안전 조직을 통합해 안전통합경영실로 개편했다.

이어 현장 안전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의사결정 기구인 안전경영위원회와 안전·생산심의위원회를 신설했다.

대표이사와 사업대표, 최고안전책임자, 사외 안전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분기마다 열리는 안전경영위원회에서는 회사 안전경영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결정한다.

안전·생산심의위원회는 최고안전책임자 주최로 각 생산 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시로 개최되며 공정 불안정 등 안전 위해 요소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한다.

또 지난해 4월부터는 안전사고 위험이 큰 발판·조명·환기 등 3대 안전시설물 강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안전 기준을 대폭 상향했다.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빅데이터 기반 안전사고 예측시스템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사내외 협력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안전지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직접 협력사를 찾아가 안전관리 기술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오는 2027년까지 '모두가 안전한 작업장, 안전이 브랜드가 되는 회사'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자율안전 경영시스템 구축, 안전 최우선 문화 확립, 스마트 안전 작업장 구현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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