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피해지역에 광동 옥수수수염차 5천병 긴급지원
파이낸셜뉴스
2023.04.11 15:48
수정 : 2023.04.11 15:48기사원문
이재민들 식수대용으로 옥수수수염차 지원해
[파이낸셜뉴스] 광동제약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지역 이재민을 위해 ‘광동 옥수수수염차’ 5000여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식수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긴급 편성,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체육관 등 임시 주거시설로 대피중인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으로 제공되도록 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긴급 지원 외에도 식수가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을 위한 추가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광동제약은 작년 3월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주민들을 대상으로 5만여병의 일반의약품과 식·음료를 지원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폭우 피해로 식수난에 빠진 수재민들을 위해 광동 옥수수수염차 등 2만여병의 차음료를 긴급 제공한 바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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