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김지연, 정혼 관계 차학연에 냉랭…혼담 성사될까
뉴스1
2023.04.14 09:01
수정 : 2023.04.14 09:01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조선변호사' 김지연과 차학연 사이 냉랭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14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 극본 최진영) 5회에서는 정혼 사이인 이연주(김지연 분)와 유지선(차학연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연주는 제조마님(배해선 분)의 외지부인 강한수(우도환 분)를 데리고 나타났고, 지선은 송사를 지휘하는 판윤으로서 그 모습을 지켜보게 됐다. 두 사람의 본격 만남이 시작되면서 이들의 관계 변화가 주목됐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에는 삭막하고도 냉담한 분위기가 감도는 연주와 지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연주는 제조마님의 이혼 판결문을 전달하기 위해 지선과 만난 모습이다.
그 자리에서 지선은 연주에게 날 선 어조로 뜻밖의 만남에 대해 묻는다. 그러던 중 연주는 자신의 일에 관여하지 말라며 돌직구를 날리고, 연신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 그 말을 들은 지선은 당황함에 할 말을 잃고는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두 사람 사이에 오고 간 혼담이 정상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연주가 운영하는 소원각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지선과 그 사실을 알 리 없는 연주의 복잡 미묘한 관계가 흥미를 더한다.
이처럼 '조선변호사'는 연주와 지선의 묘한 인연과 두 사람 사이에 얽힌 사연이 더해져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질 전망이다.
'조선변호사' 5회는 이날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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