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견 사업 30년"…삼성화재, 장애이해 드라마 '갈채' 공개
뉴스1
2023.04.17 09:44
수정 : 2023.04.17 09:44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업 30주년을 맞는 삼성화재가 이들을 소재로 한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갈채'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 드라마를 제작, 보급해왔다.
후천적으로 시각장애를 갖게 된 학생 '태양'이 안내견 '갈채'를 만나 일상을 회복하고 꿈을 이뤄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삼성화재의 장애이해 드라마는 매년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전국 중∙고등학생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단순히 드라마 시청으로 끝나지 않도록 시청 소감문을 대상으로 '초중고 백일장 대회'도 함께 운영 중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매년 자폐, 청각, 뇌병변, 시각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을 소재로 드라마가 제작되고 있다"며 "지난 14년 간 전국 6만여 중∙고등학교에서 2300만명의 학생들이 시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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