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사 자격시험, 내달부터 비대면 온라인으로
연합뉴스
2023.04.23 11:00
수정 : 2023.04.23 11:00기사원문
국제무역사 자격시험, 내달부터 비대면 온라인으로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무역사 1급 자격시험'이 오는 5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시험방식(IBT:Internet-based Test)으로 바뀐다.
시험 방식이 변함에 따라 국제무역사 시험의 문항 수는 기존 160문항에서 120문항으로 축소됐다.
시험 시간도 기존 180분에서 120분으로 단축됐다.
다만 시험 범위와 출제 형태, 합격 기준 등 기타 사항은 기존과 동일하다.
국제무역사 자격시험은 무역 분야 민간 자격시험으로, 무역업계 종사자 및 예비 무역인들의 객관적인 무역 실무 능력 검증을 위해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199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국제무역사 자격을 취득하면 무역 관련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채용 및 인사 고과상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매년 약 7천명이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고 무역협회는 설명했다.
제53회 국제무역사 자격시험은 다음 달 20일 실시되며, 시험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https://newtradecampus.kita.net/)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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