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기대하고 왔는데 안 웃겨"…탁재훈 당황스럽게 한 한마디
뉴스1
2023.04.25 23:44
수정 : 2023.04.25 23:4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해미가 탁재훈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팜므파탈 솔로' 김완선, 박해미, 황석정, 하은섬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등장하자 이상민은 "차 어떤 거 주문하시겠냐"라고 물었다. 이때 탁재훈이 "으라차차"라는 농을 던졌고, 순식간에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그는 농담이 안 먹힌다며 아쉬워했다.
이후에도 쌍화차에 대해 달걀을 넣는 이유가 있냐며 "달걀 프라이를 해서 먹는 게 나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지켜보던 박해미가 입을 열었다. 그는 "안 웃긴다, 탁재훈씨"라면서 "웃겨서 빵빵 터진다고 얘기 들었는데 의외로 재미가 없다"라고 '팩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탁재훈은 "기대를 많이 하신 것 같은데 조금만 기다려 봐라"라고 받아쳤다. 박해미는 "진짜 기대 많이 하고 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탁재훈은 "아직 시동도 안 걸었는데 차가 어떻게 출발하냐"라고 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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