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법인용 시가평가 MMF 수탁고 1조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3.05.02 18:24
수정 : 2023.05.02 18:24기사원문
삼성자산운용이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법인용 시가평가 머니마켓펀드(MMF)의 수탁고가 5개월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2일 삼성운용에 따르면 법인용 시가평가 MMF의 수탁고는 1조528억원(4월 30일 기준)을 기록했다.
법인용 시가평가 MMF는 기존 법인용 장부가 MMF가 보유한 안정성, 환금성 등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수익자를 위한 상품이다.
삼성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 김시헌 팀장은 "시가평가 MMF는 기존 장부가평가 MMF의 높은 환금성과 투자자보호를 위한 법률적 안정장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유자산의 듀레이션도 완화된 규제가 적용돼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추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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