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 러시아·인도와 협력관계 심화 약속
뉴시스
2023.05.05 15:37
수정 : 2023.05.05 15:37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친강 인도 고아서 라브로프·자이샨카르와 각각 회담
매체는 중국 외교부 성명 등을 인용해 친강 외교부장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외무장관 회의 참석차 방문한 인도 고아에서 전날 라브로프 외무장관, 자이샨카르 외무장관과 차례로 회동했다고 전했다.
중국 성명에 따르면 친강 부장은 라브로프 장관과 우크라이나 정세에 관해 논의하면서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데 실질적으로 공헌하기 위해 러시아와 의사소통과 조정을 계속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친강 부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상을 서둘러 개최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라브로프 장관은 "중국의 원칙적인 입장에 찬성한다. 중국과 솔직하고 긴밀히 의사소통을 하겠다"고 응대했다.
친강 부장과 라브로프 장관은 다른 SCO 회원국과도 의사소통과 조율을 강화해 상하이협력기구의 결속을 유지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국 외무장관은 아시아 태평양과 관련한 협력 조정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명확히 하지 않았다.
아울러 두 장관은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을 증대하고 인적 왕래를 촉진하기로 했다.
또한 친강 부장은 자이샨카르 외무장관과 가진 회담에선 국제와 지역 문제를 놓고 인도와 조정 협력을 심화해 양국 관계를 건전한 발전궤도에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언명했다.
중국과 인도는 2020년 여름 히말라야 국경에서 양국군이 유혈 충돌하면서 최소한 24명이 숨지는 사태 이래 관계가 악화일로를 걸어왔다.
친강 부장은 자이샨카르 장관에 국경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됐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2국간 관계를 바라보고 서로 존중하며 상호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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