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김병철 불륜 들키나…"폭풍 휘몰아칠 것"
뉴스1
2023.05.07 13:16
수정 : 2023.05.07 13:16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닥터 차정숙' 김병철이 위기에 직면한다.
7일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연출 김대진 김정욱) 측은서인호(김병철 분)가 가족들에게 고개를 숙인 모습을 공개했다. 완벽한 가장이었던 서인호의 비밀이 어떤 폭풍을 몰고 올지, 또 아내 차정숙(엄정화 분)만 모르는 그의 이중생활은 어떤 결말을 맞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가족 앞에 고개 숙인 서인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병원에서 무언가를 목격하고 토끼 눈이 된 아들 서정민(송지호 분)에 이어진 살얼음판 가족 풍경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철저하게 비밀로 숨겨왔던 최승희와의 만남을 가족들이 알게 된 것일까. 머리를 감싸 안고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친 곽애심(박준금 분)과 딸 서이랑(이서연 분)의 실망 가득한 원망의 눈빛은 가족에게 던져진 핵폭탄급 위기를 실감케 한다. 차정숙을 제외한 가족 모두가 알게 된 서인호의 이중생활이 어떤 파란을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닥터 차정숙' 제작진은 "8회에서는 차정숙, 서인호 가족에게 엄청난 폭풍이 휘몰아친다. 차정숙을 제외한 가족 모두가 알게 된 서인호의 비밀이 불러온 파장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가족들의 선택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7일 밤 10시30분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