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도 6만9000원짜리 럭셔리 빙수 출시
뉴시스
2023.05.09 09:23
수정 : 2023.05.09 09:23기사원문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빙고(BING(氷) GO)!'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빙수 4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그랜드 워커힐의 로비라운지 '더파빌리온'은 매 여름 시즌마다 입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눈꽃 얼음과 다양한 토핑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빙수 메뉴를 출시해왔다.
먼저 '우유 빙수'는 클래식의 정수로 꼽히는 빙수로, 소복하게 쌓인 우유 얼음에 팥을 듬뿍 곁들였다. '할매니얼' 입맛을 사로잡는 '콩고물 빙수'도 작년과 동일하게 선보인다.
'멜론&망고 빙수'는 눈꽃 얼음 위에 제철 과일인 멜론과 망고를 풍성하게 올린 후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블루베리, 귀여운 토끼 모양의 망고 젤리를 얹었다.
'초코바나나 빙수'도 올해 처음 선보이는 빙수 신 메뉴로, 달콤한 디저트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초콜릿 아이스크림, 초콜릿 브라우니, 다크 초콜릿 등 각종 초콜릿 재료에 구운 바나나를 곁들여 달콤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빙수를 구현했다.
빙수 4종의 가격은 4만5000원부터 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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