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빙고(BING(氷) GO)!'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빙수 4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그랜드 워커힐의 로비라운지 '더파빌리온'은 매 여름 시즌마다 입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눈꽃 얼음과 다양한 토핑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빙수 메뉴를 출시해왔다.
워커힐은 올해도 많은 고객의 입맛과 눈을 사로잡기 위해 꾸준한 인기를 자랑해 온 더파빌리온의 스테디셀러 빙수 메뉴 2종과 새로운 메뉴 2종을 준비했다.
먼저 '우유 빙수'는 클래식의 정수로 꼽히는 빙수로, 소복하게 쌓인 우유 얼음에 팥을 듬뿍 곁들였다. '할매니얼' 입맛을 사로잡는 '콩고물 빙수'도 작년과 동일하게 선보인다.
'멜론&망고 빙수'는 눈꽃 얼음 위에 제철 과일인 멜론과 망고를 풍성하게 올린 후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블루베리, 귀여운 토끼 모양의 망고 젤리를 얹었다.
'초코바나나 빙수'도 올해 처음 선보이는 빙수 신 메뉴로, 달콤한 디저트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초콜릿 아이스크림, 초콜릿 브라우니, 다크 초콜릿 등 각종 초콜릿 재료에 구운 바나나를 곁들여 달콤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빙수를 구현했다.
빙수 4종의 가격은 4만5000원부터 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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