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 협약…33억 지원한다
뉴시스
2023.05.09 12:03
수정 : 2023.05.09 12:03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복지부·신한은행·어린이공제회·한어총
2027년까지 안전교육 교재·교구 제공
4개 기관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소재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전국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에게 안전교육 관련 교재·교구, 구급상자, 체온계 등이 포함된 '안심보육꾸러미'가 지원된다.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보육교직원을 위한 강연 등 '안전힐링캠프' 사업도 추진한다. 2026년까지 3년간은 지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 교육교구도 제공한다.
세 사업을 위해 올해 17억원, 내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4억7000만원, 2027년까지 2억1000만원이 투입된다.
복지부는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 및 지원하며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사회공헌사업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지원한 기부금을 집행·관리한다. 한어총은 사업에 대한 보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상자 선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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