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코인 살인' 발단된 유니네트워크 압수수색…정계 뇌물 공여 혐의
파이낸셜뉴스
2023.05.10 13:54
수정 : 2023.05.10 14:53기사원문
'강남 납치' 발단 된 코인 발행사
청탁 대가로 사전 발행 코인 지급
전 행안부 공무원도 압수수색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이모 유니네트워크 대표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전직 행정안전부 공무원과 이 대표의 주변인도 뇌물을 받은 혐의로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 받았다.
경찰은 유니네트워크의 '초미세먼지 관리위원회'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전·현직 공무원, 대학교수 등 총 28명 가운데 일부가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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