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로드 투 UFC 라운드 대진표 확정..상하이 27·28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3.05.13 05:00
수정 : 2023.05.13 05: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서 아시아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제2회 로드 투 UFC 오프닝 라운드 대진표가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중국 상하이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에서 27일과 28일 양 일간 치러진다.
대회 첫날인 27일에는 에피소드 1과 2, 28일에는 에피소드 3과 4가 이어지며, 9명의 한국인 파이터 경기는 골고루 분산됐다.
플라이급 이정현은 마크 클리마코(필리핀), 페더급 김상원은 사스 게이스케(일본)와 27일 에피소드 1에서 경기한다.
같은 날 에피소드 2에서는 플라이급 최승국이 수밋 쿠마르(인도), 논 토너먼트 웰터급 김한슬이 누얼아지 타이이라커(중국)과 만난다.
28일 첫 일정인 에피소드 3에서는 라이트급 김상욱-마루야마 가즈마(일본), 라이트급 홍성찬-롱주(중국), 논 토너먼트 웰터급 유상훈-크리스 호프만(필리핀)의 경기가 이어지고, 곧이어 에피소드 4에서 밴텀급 이창호-라나 루드라 프라탑 싱(인도), 라이트급 기원빈-바하터보러 바터보라티(중국) 경기로 일정을 마친다.
이번 대회 토너먼트 우승자는 UFC와 정식 계약을 체결할 기회를 얻고, 논 토너먼트 단판 경기 승자도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면 UFC에 입성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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