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9개국 장·차관 등 고위급 인사 18일 부산 방문
뉴스1
2023.05.18 07:27
수정 : 2023.05.18 07:27기사원문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023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에 참석한 중남미 고위급 인사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18일 박형준 시장과의 간담회,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 북항 일원 시찰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은 외교부가 한-중남미 미래협력 구축을 위해 매년 중남미국가 고위급을 초청해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 16일 오전 서울에서 열렸다.
박 시장은 부산시와 중남미 도시 간 도시외교 활성화와 경제·해양·문화·환경·우주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인사들은 해운대 일대와 북항 일원을 시찰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과 중남미는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핵심 동반자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 도시 부산의 강점을 적극 홍보해 중남미 국가와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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