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8월부터 미주·유럽 투어…14개 도시
2023.05.20 11:24
수정 : 2023.05.20 11:24기사원문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도 참석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첫 월드 투어를 돌고 있는 대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본격적인 미주·유럽 투어에도 나선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8월13일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으로 댈러스, 마이애미, 애틀랜타, 워싱턴 D.C, 시카고, 보스턴, 브루클린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싱크 : 하이퍼 라인(SYNK : HYPER LINE)'을 열고 현지 팬들을 처음 만나다.
이어 9월에는 멕시코 멕시코 시티,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를 거쳐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까지 남미와 유럽 주요 도시 6곳을 순회할 예정이다.
또 에스파는 칸 국제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인 쇼파드(Chopard)의 공식 앰버서더로 현재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 K팝 그룹 최초로 참석한다. 오는 6월 10일에는 미국 뉴욕에서 펼쳐지는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싱크 : 하이퍼 라인'은 지난 2월 25~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최근 오사카, 도쿄, 사이타마, 나고야 등 일본 4개 지역 총 10회 공연했다. 미주·유럽 투어 전 6월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8월 5~6일 도쿄돔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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