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최 전남국제농업박람회 비즈니스 산업박람회로 치러진다
파이낸셜뉴스
2023.05.21 09:36
수정 : 2023.05.21 09:36기사원문
사무국-한국농업기술진흥원, 공동 주관·농산업 발전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최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2023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와 지역 농산업 발전을 위한 '2023 국제농업박람회 공동 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남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과 구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부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2023 국제농업박람회'를 비즈니스 산업박람회로 성공적으로 치를 것을 다짐했다.
또 농산업체 판로 지원을 위한 자체 품평회 개최 주관 등을 담당한다.
전남국제농업박람회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손을 맞잡은 것은 '2023 국제농업박람회'가 처음이다. 앞으로 상호 유기적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남지역 농산업 발전 및 원활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홍재 대표이사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기술·정보·기반시설을 활용한 농산업체 판로 확대 및 지역 우수 기술 기업 발굴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비즈니스 산업박람회로 거듭나는 성공적 박람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전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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