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분간 젤렌스키 만난 尹대통령 "지뢰제거장비·후송차량 신속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3.05.21 18:20
수정 : 2023.05.21 21:10기사원문
전후 재건복구 협력에도 공감
살상무기 지원 가능성엔 신중
귀국 후 슐츠 독일 총리와 회담
우크라이나 측의 요청을 우리 정부가 수락하면서 전격적으로 성사된 이날 회담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추가적 비살상물품 지원을 요청했고, 윤 대통령은 "지뢰제거장비, 긴급후송차량 등 현재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복구를 위한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에도 공감, 한국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해 우크라이나의 신속한 전후 복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쟁점이 됐던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 가능성에 대해 대통령실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우리가 해줄 수 있는 환경 그리고 제약사항을 다 고려해야 된다"며 "우리가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은 우리의 주관과 원칙에 따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hjkim01@fnnews.com 김학재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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