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메타버스 유망기업 발굴 '엔알피 기업육성' 참여기업 모집
2023.05.22 09:52
수정 : 2023.05.22 09:52기사원문
'엔알피(NRP. New Reality Partners) 기업육성'은 경기도가 지난 2017년부터 가상·증강현실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국내외 육성기관(액셀러레이터), 투자사, 가상·증강현실(VR·AR) 전문기업, 기관 등 민관협력체 64개 사가 육성기업의 멘토링, 판로, 투자유치 등 지원에 참여한다.
엔알피(NRP)는 지난해 7기 20개 사를 포함해 총 168개의 가상·증강현실 유망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벤처캐피탈(VC)투자 25억원, 엔젤투자 2억원 유치 등 높은 경쟁력을 선보인 바 있다.
경기도는 이번 엔알피(NRP) 기업육성 사업에서 총 24개 사를 선발하고, 참여기업에 최대 2000만원씩 총 4억8000만원의 개발자금을 지원한다.
또 참여기업은 3개 액셀러레이터(AC)가 주도하는 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참여 자격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VR·AR·XR)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도내 중소기업(지사·연구소 포함)으로 창업 또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사업 전환 7년 이내여야 한다.
경기도 외 기업일 경우 최종 협약 후 1개월 이내에 경기도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신청은 6월 4일까지 온라인 정보 등록 후, 사업계획서 등 지원신청서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진흥원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