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타고 주유소 간 글래머女..급하게 달려온 직원이 한 말
파이낸셜뉴스
2023.05.24 05:20
수정 : 2023.05.24 09: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테슬라 전기차를 타고 주유소를 찾은 글래머 여성의 황당한 행동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셰필드에 사는 다니엘 라이트(22)는 최근 테슬라를 몰고 주유소를 찾았다.
그 모습을 본 주유소 직원은 급하게 달려왔지만 라이트는 자신의 외모를 보고 관심이 있어 다가오는 줄 알았다.
하지만 직원은 “전기차에 주유할 생각을 하느냐”며 황당해 했다. 주변의 다른 차주도 “뭐하는 짓인가”하며 지적했다고.
라이트는 그제서야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너무 부끄러웠다고 한다. 그는 “전기차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깜빡한 채, 별 생각없이 주유소를 찾았다”고 말한 뒤 재빨리 자리를 벗어났다.
해당 사진은 각종 SNS에서 엄청난 화제가 됐다. 실제 이 동영상은 4000만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그의 행동에 대해 ‘바보 같은 행동’이라는 취지의 댓글을 달았다. 일부 네티즌은 연출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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